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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왔을 때...
'이동네에서 신호등 지키면서 서 있으면 아마 이동네 사람이 아닐거다' 라는  말을 들었었다...
그말을  듣고 가만히 사람들을 보니깐... 정말 신호등을 지키지 않고 막 다니는걸 알 수 있었다.... 무단횡단...
지금의 난 아이가 있는 아버지라서.... 그런지 무단 횡단을 꺼리게 되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...횡단 보도 앞에 서서 이리 저리 살핀다...
차가 오나 안오나...
그리고 엄청 빠른 발걸음으로 당연한 듯 건너간다...
마치 100M 라인에 선 사람 처럼...

조금 일찍가면... 뭐가 있는걸까?
누가 죽어 가는 것도 아닐껀데...
자신이 죽어 가는걸까?
아마 중독 되어가는지도 모른다... 자신도 모르게....
내 맘대로.. 내가 원하는대로... 내가 하고픈대로... 좀 더 빠르게...좀 더 급하게...
길지도 않은 24시간... 하루를 즐거운 맘으로 살아야 하는건 아닐까?
그리고 여유롭게 사는건 안되는걸까?